‘브브걸’ 유정♥이규한, 11세 연상연하 커플 탄생?...양측 “확인 중”

브브걸 유정(왼쪽)과 이규한. 세계일보 자료사진

 
그룹 브브걸 유정(32·위 사진 왼쪽)과 이규한(43·〃오른쪽)이 핑크빛 열애설에 휩싸였다.

13일 오전 스포츠·연예매체 스포츠조선은 두 사람의 지인 말을 인용해 “이규한과 유정이 사랑에 빠졌다. 한 예능 촬영에서 처음 만난 이들은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정과 이규한은 지난 2월 방송한 KBS2 예능 프로그램 ‘촌스럽게 여기도 안 와봤어?’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이 됐다. 두 사람은 녹화 이후에도 꾸준히 만나며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이규한 소속사 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와 유정 소속사 워너뮤직코리아 관계자는 모두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규한은 1996년 KBS 드라마 ‘스타트’로 데뷔해 ‘내 이름은 김삼순’, ‘내 마음이 들리니’, ‘막돼먹은 영애씨16’, ‘우아한 가’, ‘마녀는 살아있다’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그는 오는 26일 ENA 드라마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유정은 2016년 그룹 ‘브레이브걸스’로 데뷔했고, 2017년 공개했던 곡 ‘롤린’이 2021년 뒤늦게 인기를 얻으며 역주행의 주인공이 됐다. 멤버 전원이 올해 2월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종료하고, 같은 해 4월 워너뮤직코리아로 이적해 브브걸로 활동 중이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