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이다인, 3년 만의 복귀작 보니…단아한 한복 자태('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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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다인이 '연인'으로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결혼 후 안방 복귀에 나선다.
MBC 새 금토드라마 '연인'(극본 황진영, 연출 김성용·천수진) 측은 13일 작품을 이끌어 갈 네 번째 주인공 이다인(경은애 역)의 스틸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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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배우 이다인이 '연인'으로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결혼 후 안방 복귀에 나선다.
MBC 새 금토드라마 '연인'(극본 황진영, 연출 김성용·천수진) 측은 13일 작품을 이끌어 갈 네 번째 주인공 이다인(경은애 역)의 스틸을 공개했다. 이다인은 2020년 SBS 드라마 '앨리스' 이후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 드라마다. '제왕의 딸, 수백향',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등을 통해 사극 불패 신화를 쓴 황진영 작가와 '검은태양'으로 힘 있는 연출력을 입증한 김성용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또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 배우 남궁민이 10년 만에 사극 복귀를 예고했다.
극중 이다인이 분한 경은애는 남연준의 정혼자이자 유길채의 가장 가까운 벗이다. 경은애는 세상의 밝은 면을 먼저 볼 줄 아는 현숙하고 자애로운 여인으로, 앙큼새촘도도한 유길채와는 또 다른 강인함과 매력을 지닌 인물이다. 이다인의 선이 고운 외모가 사극 '연인' 속 경은애와 맞춤옷을 입은 듯 완벽하게 어우러질 것으로 기대된다.
공개된 촬영 스틸 속 이다인은 많은 감정이 담긴 듯 깊은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찰나를 포착한 스틸임에도 캐릭터가 느끼는 애틋한 감정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나아가 이다인이 이토록 아련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것이 무엇일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제작진은 "이다인이 맡은 경은애는 부드러움 속에 강인함을 가진 인물이다. 이다인은 첫 촬영부터 말투, 표정, 외모까지 모든 면에서 경은애 그 자체였다. 뿐만 아니라 한층 깊어진 연기력까지 보여주며 제작진에게 신뢰를 심어줬다. '이다인이 이렇게 사극에 잘 어울렸구나'라고 감탄했다. 맞춤옷을 입고 비상할 '연인' 속 이다인에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연인'은 8월 4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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