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 1㎏당 1만원 판매…한돈협회, 17~18일 할인 행사

서울 삼성동 코엑스 방문객 대상
1인 2㎏까지 구매…불고기도 증정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대한한돈협회는 17~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돈 삼겹살 1㎏을 1만원에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한돈의 즐거움이 한 곳에! 한돈 페스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할인 행사에는 도드람한돈·허브한돈·치악산금돈·제주도니 등 15개 공식 한돈 브랜드가 참여한다.

행사장을 방문 등록한 소비자에 한해 진행되며 최대 2㎏까지 구매 가능, 물량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또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돈 불고기(500g·1인1팩)도 증정한다.

아울러 온·오프라인 판매처를 통해 다양한 한돈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한돈 공식 온라인쇼핑몰 '한돈몰'은 17일 오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 한돈페스타 기념 한돈몰 라이브커머스를 진행, 삼겹살·목살·등갈비 1㎏을 각 1만원에 한정 판매한다.

가수 장윤정 축하공연, 한돈 볼카츠 나눔 행사, 한돈 쿠킹클래스, 한돈 레트로 정육점, 한돈 야시장, 한돈 메쯔거라이(식육즉석판매), 한돈 포차 등 다채로운 이벤트와 볼거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손세희 한돈자조금 위원장은 "경제 불황으로 장바구니 부담이 점점 커지는 상황 속 국민들이 우리 돼지 한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할인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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