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硏, 중소기업 애로기술 855건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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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철도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중견기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철도 유관기관 연계 공동연구, 연구인력 기업현장 파견, 현장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1:1 상담회, 특허분석 및 기술정보지원, 교육 등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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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철도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중견기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철도 유관기관 연계 공동연구, 연구인력 기업현장 파견, 현장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1:1 상담회, 특허분석 및 기술정보지원, 교육 등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중소·중견기업이 겪고 있는 애로기술을 해결하기 위해 기업공감원스톱지원센터(이하 SOS1379센터)와 공동으로 매년 ‘애로기술상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달 15일 개최한 상담회는 올해로 7번째 행사로 철도연의 분야별 전문가들이 1대1 레슨방식으로 문제 해결 방안을 찾아주는 기업지원 프로그램이다. 기술자문, 기술자료 제공, 인력지원, 장비 제공 등 지금까지 모두 855건의 애로기술을 해결했다.
이번 상담회에는 철도산업계의 연구·개발·생산·시장개척 분야, 철도건설 및 운영 분야 등 상담을 신청한 60개 기업과 함께했다.
철도연은 기술상담회 결과를 중소기업지원 연구과제로 연계하여 지속적인 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성혁 철도연 철도산업지원실장은 “기술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각 분야 전문가의 기술 및 정보제공 등 단기적인 해결뿐만 아니라, 중장기적 접근이 필요한 경우 철도연과 SOS1379센터의 후속 연구개발 과제로 연계할 수 있어 신청기업의 호응이 크다”고 말했다.
한석윤 철도연 원장은 “중소·중견기업은 국가산업과 경제발전의 뿌리이자 버팀목으로 그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철도연의 우수한 성과와 역량이 국내 중소기업을 견인할 수 있도록 기업현장의 소리를 더 듣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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