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 시즌2' 정해인 "탈영병 안 잡는 건 어때요" 반전 예고편 공개

서지현 기자 2023. 7. 1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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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 시즌2가 변한 게 없는 현실과 부조리에 부딪히는 정해인과 구교환을 예고했다.

13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D.P.' 시즌2 측은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D.P.' 시즌2는 군무 이탈 체포조(D.P.) 준호(정해인)와 호열(구교환)이 여전히 변한 게 없는 현실과 부조리에 끊임없이 부딪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이와 관련해 구교환은 "시즌1이 탈영병의 이야기에 초점을 맞췄다면, 시즌2는 D.P.의 모습에 더 집중했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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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 시즌2 / 사진=넷플릭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D.P.' 시즌2가 변한 게 없는 현실과 부조리에 부딪히는 정해인과 구교환을 예고했다.

13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D.P.' 시즌2 측은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D.P.' 시즌2는 군무 이탈 체포조(D.P.) 준호(정해인)와 호열(구교환)이 여전히 변한 게 없는 현실과 부조리에 끊임없이 부딪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공개된 포스터는 여전히 변한 게 없는 현실과 부조리와 마주한 103사단 헌병대 수사과의 고민과 갈등이 한눈에 보여진다. 준호의 얼굴 앞에 군인 인식표인 군번줄을 배치했던 지난 시즌1 티저 포스터를 떠올리게 만드는 이번 포스터는 네 사람 뒤에 걸려있는 탈영병들의 사진과 군번줄에 묻은 피가 아직 이들이 마주해야 하는 현실이 버거운 것을 암시한다.

D.P. 시즌2 / 사진=넷플릭스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D.P.조 준호와 호열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그러나 갑자기 "탈영병을 안 잡는 건 어떠냐"는 준호의 대사로 분위기는 급반전된다.

아무 일 없이 탈영병을 데려오는 것이 가장 큰 목표인 준호, 호열, 범구(김상균), 지섭(손석구)과 달리 돌이킬 수 없다면 일어나지 않은 일로 만들어야 한다는 국군본부의 대립이 여전히 변한 게 없는 현실을 더욱 막막하게 한다.

이와 관련해 구교환은 "시즌1이 탈영병의 이야기에 초점을 맞췄다면, 시즌2는 D.P.의 모습에 더 집중했다"고 예고했다.

'D.P.' 시즌2는 28일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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