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 성공사례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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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 중 구강 건강관리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주목받고 있다.
13일 천안시에 따르면 시는 노인들이 저작(음식을 입에 넣고 씹는 상태)·연하(음식을 삼키는 상태) 기능 감소 등으로 영양 부족과 체중 저하, 전신질환을 겪을 수 있어, 단국대학교 치위생학과와 연계해 꾸준하게 구강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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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충남 천안시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 중 구강 건강관리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주목받고 있다.
13일 천안시에 따르면 시는 노인들이 저작(음식을 입에 넣고 씹는 상태)·연하(음식을 삼키는 상태) 기능 감소 등으로 영양 부족과 체중 저하, 전신질환을 겪을 수 있어, 단국대학교 치위생학과와 연계해 꾸준하게 구강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성거읍에 사는 92세 어르신 A씨는 잇몸염증과 구강질환으로 저작 및 연하 기능감소 등을 겪으며 영양 상태가 좋지 않아 구강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게 됐다.
A씨는 주 1회, 8주 동안 꾸준히 구강 마사지, 구강체조, 칫솔 관리 등의 서비스를 받아 현재 식사를 할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건강도 회복하게 됐다.
이런 내용은 TV 방송 프로그램 '다큐 온'(On)에서 오는 15일 오후 10시 25분 방영될 예정이다.
천안시는 충남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주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추진 지방자치단체에 선정돼 7월부터 사업을 진행 중이다.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는 읍면동에서 신청하면 된다.
박상돈 시장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편안한 일상을 보내면서 더 건강하고 편안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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