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이제 히로시마도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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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은 1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인천~히로시마 노선 신규 취항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7월 현재 인천과 부산을 중심으로 도쿄(나리타), 오사카, 삿포로, 후쿠오카, 마쓰야마, 나고야, 오키나와, 시즈오카, 오이타, 히로시마 등 총 14개의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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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노선은 주 3회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5분(현지시간)에 출발해 히로시마공항에 오전 9시30분 도착하며, 히로시마공항에서는 오전 11시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후 12시5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제주항공은 7월 현재 인천과 부산을 중심으로 도쿄(나리타), 오사카, 삿포로, 후쿠오카, 마쓰야마, 나고야, 오키나와, 시즈오카, 오이타, 히로시마 등 총 14개의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14개 노선은 국적 항공사 중 가장 많은 숫자다.
올해 상반기에는 국적 항공사 중 가장 많은 일본노선 수송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올해 상반기 국내 공항을 통한 일본 노선 이용객 가운데 22%를 실어 날랐다. 제주항공의 일본 노선 시장점유율은 23%다.
제주항공은 7~8월 성수기 여행객을 공략하기 위해 일본 노선 168편을 증편한다. 노선은 △인천~삿포로·후쿠오카·도쿄, 부산~도쿄 등 4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마쓰야마, 시즈오카, 오이타에 이어 네번째 일본지역 단독 노선인 히로시마에 운항을 시작하게 됐다”며 “합리적인 운임과 편리한 스케줄로 일본 노선 최강자의 위상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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