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인, ♥이승기와 결혼 후 드라마 복귀..단아한 한복 자태 [연인]

윤성열 기자 2023. 7. 1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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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다인이 이승기와 결혼 후 '연인'으로 드라마 복귀를 알렸다.

MBC 새 금토드라마 '연인'(연출 김성용·천수진, 극본 황진영) 제작진은 13일 드라마를 이끌어 갈 네 번째 주인공 이다인(경은애 역)의 스틸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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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윤성열 기자]
/사진제공=MBC 새 금토드라마 '연인'
배우 이다인이 이승기와 결혼 후 '연인'으로 드라마 복귀를 알렸다.

MBC 새 금토드라마 '연인'(연출 김성용·천수진, 극본 황진영) 제작진은 13일 드라마를 이끌어 갈 네 번째 주인공 이다인(경은애 역)의 스틸을 공개했다. 제작진은 앞서 멜로 눈빛을 장착한 남궁민(이장현 역), 흩날리는 눈 속 청초한 안은진(유길채 역), 본격 사극 도전을 예고한 이학주(남연준 역)의 스틸을 차례로 공개한 바 있다.

극중 이다인이 분한 경은애는 남연준(이학주 분)의 정혼자이자 유길채(안은진 분)의 가장 가까운 벗이다. 경은애는 세상의 밝은 면을 먼저 볼 줄 아는 현숙하고 자애로운 여인으로, 앙큼새촘도도한 유길채와는 또 다른 강인함과 매력을 지닌 인물이다.

공개된 촬영 스틸 속 이다인은 많은 감정이 담긴 듯 깊은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찰나를 포착한 스틸임에도 캐릭터가 느끼는 애틋한 감정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이다인이 이토록 아련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것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이다인은 단아한 한복 자태와 맑고 깨끗한 피부, 가녀리고 청순한 매력으로 감탄을 유발했다.

제작진은 "이다인이 맡은 경은애는 부드러움 속에 강인함을 가진 인물이다. 이다인은 첫 촬영부터 말투, 표정, 외모까지 모든 면에서 경은애 그 자체였다. 뿐만 아니라 한층 깊어진 연기력까지 보여주며 제작진에게 신뢰를 심어줬다. '이다인이 이렇게 사극에 잘 어울렸구나'라고 감탄했다. 맞춤옷을 입고 비상할 '연인' 속 이다인에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 역사 멜로 드라마다. 오는 8월 4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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