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김진표에 후쿠시마 청문회 요청…고속도로 국조요구서 제출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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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13일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한 검증특별위원회 구성과 청문회 개최를 요구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3시로 예정된 김 의장 주재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감사원에 대한 국정조사특위 구성 △후쿠시마 오염수 검증특위 구성과 청문회 개최 등을 요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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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 "특단 조치 고려…17일 이후 결정"
(서울=뉴스1) 정재민 강수련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3일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한 검증특별위원회 구성과 청문회 개최를 요구하기로 했다.
아울러 서울-양평고속도로 백지화와 김건희 여사 일가 특혜 의혹 관련 국정조사요구서를 조속한 시일 내 제출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이소영 원내대변인은 전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3시로 예정된 김 의장 주재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감사원에 대한 국정조사특위 구성 △후쿠시마 오염수 검증특위 구성과 청문회 개최 등을 요구할 방침이다.
이 원내대변인은 "선거법 개정 문제도 의제가 될 것"이라며 "본회의 안건 회부가 결정된 합법파업보장법, 노조활동보장법, 방송법, 수신료 분리 징수 등에 대한 안건 상정에 대해서도 요청과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서울-양평고속도로 관련 김 여사 일가 특혜 의혹에 대해선 "국정조사 요구서를 빠른 시일 내에 제출하기 위해 논의하고 있다"며 "지금과 같이 정부 측에서 거의 아무런 자료 제출을 하지 않는다면 특단의 조치를 고려할 수밖에 없다. 1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현안 질의 이후에 결정하게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변인은 이날부터 진행되는 보건의료노조 파업에 대해선 "사회적 혼란, 국민의 피해가 생길 수 있는 상황"이라며 "국회 제1야당 입장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을 적극적으로 찾아 파업이 조속히 원만히 타결될 수 있도록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ddakb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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