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가맹점과 6000마리 넘는 치킨 온정 나눠
정유미 기자 2023. 7. 13. 10:29
“선한 영향력은 계속된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그룹이 가맹점과 함께 6000마리가 넘는 치킨을 어려운 이웃과 나눴다.
13일 BBQ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패밀리(가맹점)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를 통해 청소년 쉼터 등에 6000마리가 넘는 치킨을 기부했다.
치킨릴레이는 BBQ 본사와 패밀리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기관을 찾아가 치킨을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BBQ는 신선육(닭고기)을 지원하고 패밀리는 치킨을 직접 조리해 전달하고 있다.
BBQ는 올해 상반기 서울과 경기, 제주 등 전국 153개 패밀리와 226차례에 걸쳐 청소년쉼터, 아동복지센터, 보육원, 장애인복지센터, 노인복지센터 등에 치킨을 전달했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1억2000만원이나 된다.
BBQ는 또 야외에서 치킨 조리가 가능한 푸드트럭 ‘BB-카’를 통해 전국 도서·산간 지역을 찾아 치킨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경기·강원·충청 등 분교와 보육원에 600마리의 치킨을 나눈 바 있다.
BBQ 관계자는 “패밀리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난 7년 동안 지역사회 곳곳에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전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온정을 나누는 기부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 확산에 진정성을 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유미 기자 you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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