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미드필더 은두르, PSG 유니폼 입는다… 이강인과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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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생으로 떠오르는 '신예' 셰르 은두르가 파리생제르맹(PSG) 유니폼을 입는다.
13일(한국시각) PSG는 "은두르와 오는 2028년까지 5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은두르는 올여름 PSG의 6번째 영입 선수가 됐다.
은두르는 "PSG는 세계 최고의 구단 중 하나이며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모여 있다. 난 PSG의 일부가 됐다"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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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한국시각) PSG는 "은두르와 오는 2028년까지 5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은두르는 올여름 PSG의 6번째 영입 선수가 됐다. 루이스 엔리케 신임 감독을 선임하면서 체질 개선에 나선 PSG는 앞서 마르코 아센시오, 밀린 슈크리니아르, 마누엘 우가르테, 이강인 그리고 프랑스 대표팀 수비수 뤼카 에르난데스를 영입했다.
이탈리아와 세네갈 이중 국적자인 은두르는 신장 190㎝의 좋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다. 양발을 사용한 빼어난 개인기와 패스가 강점으로 꼽힌다.
16세이던 지난 2020년 포르투갈 벤피카B팀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지난 3월 1군 무대를 밟았다. 유럽에서는 프랑스 대표팀의 폴 포그바를 연상시킨다며 '제2의 포그바'로 주목하고 있다.
은두르는 "PSG는 세계 최고의 구단 중 하나이며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모여 있다. 난 PSG의 일부가 됐다"며 기뻐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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