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분리수거함서도 '실탄' 발견됐다..1970~80년대 제작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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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장소인 '클린하우스'에서 실탄 10여발이 발견됐다.
이달 초 서울 양천구의 한 헌옷수거함에서 실탄이 발견된데 이어 또다시 실탄이 발견됐다.
이날 클린하우스 관리자가 플라스틱 분리수거함을 청소하던 중 봉투에 담긴 '실탄'을 발견해 신고했다.
한편 이달 6일 서울 양천구에서도 실탄이 발견돼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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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제주지역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장소인 '클린하우스'에서 실탄 10여발이 발견됐다. 이달 초 서울 양천구의 한 헌옷수거함에서 실탄이 발견된데 이어 또다시 실탄이 발견됐다.
13일 제주동부경찰서는 전날 오후 6시 53분경 제주시 구좌읍에 있는 클린하우스에서 실탄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이날 클린하우스 관리자가 플라스틱 분리수거함을 청소하던 중 봉투에 담긴 '실탄'을 발견해 신고했다. 경찰과 군이 공동으로 현장 조사를 한 결과 해당 실탄은 1970~1980년대 제작된 것으로 추정됐다.
다행히 폭발 위험이나 대공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주변 탐문 등을 통해 버린 사람 및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는 상태다.
한편 이달 6일 서울 양천구에서도 실탄이 발견돼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었다. 당시 발견된 총알의 수는 14개로, 경찰과 군이 공동 조사한 결과 1945년경 미국에서 제작된 총알로 추정됐다.
발견 당시 심하게 부식된 상태로, 해당 실탄 역시 폭발 위험은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실탄 #총알 #분리수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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