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유명 女가수, 공연중 바지 찢어져 노출사고…악플에 '맞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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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가수 안신야(37, 엠버 안)가 공연 중 바지가 찢어지는 노출사고를 겪었다.
지난 7일 안신야는 대만 가오슝 비어 록페스트에 참석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그러던 중 안신야는 바지의 뒷부분이 찢어져 엉덩이가 노출되고 말았다.
1985년생인 안신야는 대만의 가수이자 배우 겸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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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가수 안신야(37, 엠버 안)가 공연 중 바지가 찢어지는 노출사고를 겪었다.
지난 7일 안신야는 대만 가오슝 비어 록페스트에 참석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안신야는 반짝이 브래지어와 레이스 팬츠로 무대의상을 연출했다. 그는 무대에서 자신의 히트곡인 'Ai De Qi'(아이더치)에 맞춰 댄스 실력을 뽐냈다.
그러던 중 안신야는 바지의 뒷부분이 찢어져 엉덩이가 노출되고 말았다.
안신야는 공연이 끝난 후, "옷이 찢어지는 소리를 들었을 때 마음속으로 '끝났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그럼에도 "춤추는 게 너무 즐거웠다"고 답했다.
공연 이후 안신야의 노출 사고 사진이 온라인상으로 빠르게 퍼졌다. 한 누리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신야의 뒷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하고 "내가 거기 있을 때 왜 바지를 찢지 않았냐. 눈물이 날 때까지 웃었다"라고 하는 등 조롱 섞인 악성 댓글을 올렸다.
이를 본 안신야는 해당 게시글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며 "하나만 물어보자. 언제까지 비웃으실 건가요"라고 맞대응했다.
1985년생인 안신야는 대만의 가수이자 배우 겸 모델이다. 2008년 광고 모델로 데뷔해 2009년 '셀러브리티 모방 쇼'를 통해 연예계에 들어섰다. 그는 매거진 'FHM' 타이완에서 2011년 100대 섹시 미녀 1위에 오르며 뜨거운 인기를 끌었다. 2011년 8월 첫 앨범을 내고 가수로 활약해왔다. 지난해에는 대만 영화 '더 포스트: 트루스 월드'에 출연했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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