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에프, 벤처기업협회 스타트업 ‘최우수기업’

최훈길 2023. 7. 1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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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농업기술 전문기업 스페이스에프가 스타트업 최우수 기업에 선정됐다.

스페이스에프는 13일 벤처기업협회에서 주관한 '2023우수벤처 선정사업'에서 스타트업 부문의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병훈 스페이스에프 대표는 "이번 벤처기업협회에서 주관한 2023 우수벤처 선정사업에서 스타트업 부문의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유능한 연구진들을 필두로 배양육 개발 연구에 매진해 지속가능하고 안전한 미래 대체식량 생산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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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훈 대표 “미래 대체식량 생산에 앞장설 것”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세포농업기술 전문기업 스페이스에프가 스타트업 최우수 기업에 선정됐다.

김병훈 스페이스에프 대표(왼쪽)와 강지훈 벤처기업협회 상근부회장이 지난 11일 서울시 구로구 벤처기업협회에서 열린 수여식에 참석했다. (사진=스페이스에프)

스페이스에프는 13일 벤처기업협회에서 주관한 ‘2023우수벤처 선정사업’에서 스타트업 부문의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수벤처 선정사업은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거나 기술력 및 성장 잠재력이 뛰어난 벤처기업의 홍보 및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지속성장, 일자리, 글로벌, 연구개발, 스타트업, 일·생활균형, 지역우수벤처 분야 총 98개 기업이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스페이스에프는 스타트업 분야의 우수 벤처 기업들 중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스타트업 부문의 우수벤처 기업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창업 3년 미만의 기업이 투자유치 5000만원 이상 또는 5건 이상의 특허를 등록해야 한다.

그동안 스페이스에프는 배양육 생산의 핵심 기술인 대량 배양 최적화 연구를 해왔다. 이를 통해 세포 배양 기간을 단축하고 세포 배양 수율을 증가시켰다. 근육 줄기세포 분리, 배양 및 무 혈청 배양액 개발 등의 특허와 원천기술도 확보했다.

김병훈 스페이스에프 대표는 “이번 벤처기업협회에서 주관한 2023 우수벤처 선정사업에서 스타트업 부문의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유능한 연구진들을 필두로 배양육 개발 연구에 매진해 지속가능하고 안전한 미래 대체식량 생산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최훈길 (choigig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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