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미트윌란서 첫 훈련…22일 덴마크리그 개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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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프로축구 1부리그 FC미트윌란에 입단한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이 첫 훈련을 소화하며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들어갔다.
미트윌란은 12일(현지시간) 구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조규성의 팀 훈련 모습을 담은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
조규성은 '첫 번째 훈련 완료'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러닝 머신을 달린 뒤 동료들과 그라운드에서 미니 게임 등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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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덴마크 프로축구 1부리그 FC미트윌란에 입단한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이 첫 훈련을 소화하며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들어갔다.
미트윌란은 12일(현지시간) 구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조규성의 팀 훈련 모습을 담은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
조규성은 '첫 번째 훈련 완료'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러닝 머신을 달린 뒤 동료들과 그라운드에서 미니 게임 등을 소화했다.
팀 적응도 순조롭다. 훈련 도중 동료와 대화를 나누는 사진이 찍히기도 했다.
조규성은 지난해 카타르월드컵 가나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헤더로 멀티골을 터트리며 '깜짝스타'가 됐다.
이후 유럽 구단의 러브콜을 받다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전북 현대를 떠나 미트윌란에 입단했다.
조규성의 이적료는 260만 파운드(약 43억원)로 알려졌으며 계약기간은 5년이다.
조규성의 공식 데뷔전은 오는 22일 비도브레와의 2023~2024시즌 정규리그 홈 개막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북유럽인 덴마크의 수페르리가는 일반적인 유럽리그보다 빨리 개막한다.
앞서 16일에는 같은 덴마크 리그의 AGF와 친선경기가 예고돼있다.
K리그1 경기를 치르다 이적한 만큼 몸 상태에 이상이 없다면 친선경기부터 투입될 가능성이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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