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종, 17년 만에 SM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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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종이 SM 엔터테인먼트(이하 SM)를 떠났다.
13일 SM은 "김민종과 지난 6월 말 전속계약이 만료됐으나, 상호 협의 끝에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민종은 지난 2월 이성수 탁영준 SM 공동대표가 이수만의 독점 프로듀싱 체계에서 벗어나 'SM 3.0 시대'를 열겠다고 공표하며 이수만의 퇴진을 공식화하자 이를 비판하는 목소리를 냈다.
업계에서는 김민종이 이수만이 없는 SM을 떠나는 것은 정해진 수순이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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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SM은 “김민종과 지난 6월 말 전속계약이 만료됐으나, 상호 협의 끝에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김민종이 걸어갈 새로운 길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민종은 SM 소속 배우이자 가수인 동시에 자회사인 SM C&C 사외이사로도 등재돼 활동하기도 했다. 특히 수장 이수만 전 SM 프로듀서와 각별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이수만이 하이브에 주식을 매각한 후 첫 공식 일정에 동행하기도 했다.
당시 SM 전 직원에게 이메일을 보내 “이성수·탁영준 공동대표는 공표된 말과는 달리 선생님(이수만)과의 모든 대화를 두절하고, 내부와는 어떤 상의도 없이 일방적인 발표와 작별을 고했다”며 “배우이자 가수로서 저를 비롯한 SM 아티스트의 활동에는 (이수만) 선생님의 프로듀싱과 감각적 역량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업계에서는 김민종이 이수만이 없는 SM을 떠나는 것은 정해진 수순이었다고 보고 있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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