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세스코, 제주도 영세 식당에 위생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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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008770)가 제주 영세 식당을 돕기 위해 전날 세스코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들의 안전·위생관리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영세 식당 자립을 위한 활동을 지속 전개해 관광 제주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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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 전문가 컨설팅·포충기 지원
호텔신라(008770)가 제주 영세 식당을 돕기 위해 전날 세스코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 사는 '맛있는 제주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식당주들에게 식품안전 교육과 위생 관리를 강화해 소비 신뢰도를 높이기로 했다.
세스코는 식품안전 진단 및 컨설팅(화이트세스코), 통합해충방제(블루세스코)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속 위생 컨설팅 전문가들이 정기적으로 식당을 방문하고 해충 예방을 위한 포충기도 무상 지원한다.
양 사는 식당주들을 세스코 터치센터로 초청해 교육하는 프로그램도 계획 중이다. 전문화된 시설에서 식품 안전을 체계적으로 체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들의 안전·위생관리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영세 식당 자립을 위한 활동을 지속 전개해 관광 제주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맛있는 제주만들기'는 호텔신라가 진행 중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역 식문화 경쟁력을 높이고 자영업자를 지원한다는 취지로 제주도청·지역 방송사와 손 잡고 추진했다. 호텔신라 임직원들은 제주 영세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조리법·고객 응대 서비스 등을 교육하고 주방 시설물도 교체해 주고 있다.
황동건 기자 brassgu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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