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 골퍼 이승민, US 어댑티브오픈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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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 프로 골퍼 이승민이 US 어댑티브오픈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대회 초대 챔피언에 올랐던 이승민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 리조트 6번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2오버파 74타를 쳤습니다.
뇌성마비 장애를 지닌 포퍼트는 지난해 영국 장애인 골프 대회 우승과 R&A 장애인 오픈 준우승에 이어 US 어댑티브오픈까지 제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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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 프로 골퍼 이승민이 US 어댑티브오픈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대회 초대 챔피언에 올랐던 이승민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 리조트 6번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2오버파 74타를 쳤습니다.
3라운드 합계 1언더파 215타를 기록한 이승민은 잉글랜드의 킵 포퍼트에게 1타 뒤져 코너 스톤(잉글랜드)과 함께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US 어댑티브오픈은 각종 장애를 지닌 골프 선수 96명이 출전해 스트로크 플레이로 순위를 가렸습니다.
이승민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을 노렸지만 아쉽게 한 타 차로 2연패를 놓쳤습니다.
이승민은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2m 파퍼트를 놓쳐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 가지 못했습니다.
뇌성마비 장애를 지닌 포퍼트는 지난해 영국 장애인 골프 대회 우승과 R&A 장애인 오픈 준우승에 이어 US 어댑티브오픈까지 제패했습니다.
2017년 한국프로골프, KPGA 투어 프로 자격을 따낸 이승민은 KPGA 코리안투어 대회에서 올해 두 차례를 포함해 통산 네 차례 컷을 통과했습니다.
이승민은 다음 달 국내에서 열리는 SKT 어댑티브오픈에도 출전할 예정입니다.
여자부에서는 미국의 라이엔 잭슨이 9오버파 225타로 우승했습니다.
미국의 다리 절단 장애인 켈시 코크는 대회 마지막 홀에서 캐디로 나섰던 남자친구의 청혼을 받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사진=KPGA 제공, 연합뉴스)
김영성 기자 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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