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美 정찰기 반발 계속 "핵전쟁 확전시킬 위험한 행위"

최두희 2023. 7. 13. 10: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은 배타적 경제수역 상공이 주권이 행사되는 영공이라는 주장을 굽히지 않으며 미국 정찰기에 대한 반발을 이어갔습니다.

미국이 공해 상공이라고 우겨대는 상공은 철두철미 자신들의 주권이 행사되는 동해 경제수역 상공이며 따라서 단 한 치도 양보할 수 없는 북한 영공의 한 부분이라고도 강조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배타적 경제수역 상공이 주권이 행사되는 영공이라는 주장을 굽히지 않으며 미국 정찰기에 대한 반발을 이어갔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익명의 '군사논평원'이 쓴 글에서 7월 2일부터 10일까지 미국 공중 정찰수단들이 북한의 경제수역 상공을 무단 침입한 횟수는 30여 차례에 달한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들의 주권수호 의지를 시험하는 건 아직도 끝나지 않은 전쟁을 핵전쟁으로 확전시킬 수 있는 위험한 행위라는 것을 똑똑히 알고 최대한 심사숙고해야 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미국이 공해 상공이라고 우겨대는 상공은 철두철미 자신들의 주권이 행사되는 동해 경제수역 상공이며 따라서 단 한 치도 양보할 수 없는 북한 영공의 한 부분이라고도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앞서 미 국무부는 미군이 배타적 경제수역을 침범했다는 북한 주장은 국제법상 성립되지 않는다고 반박했고 우리 군 역시 배타적 경제수역은 항행과 상공 비행의 자유가 있다며 억지 주장으로 일축했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