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자재 사업 1조 돌파한 삼성웰스토리, B2B 박람회 열었다

유엄식 기자 2023. 7. 1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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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식자재 유통 사업에서 매출 1조원을 돌파한 삼성웰스토리가 B2B(기업 간 거래) 식음료 박람회를 열고 신규 고객사 확보에 나섰다.

푸드페스타는 국내 유일 B2B 식음료 박람회로 올해 5회를 맞이했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푸드페스타는 비즈니스의 성장 기회를 찾고 있는 고객사에 삼성웰스토리만의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안하는 교류의 장"이라며 "푸드페스타에서 발견한 솔루션을 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F&B 비즈니스의 성공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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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일 양재동 aT센터에서 '2023 푸드페스타' 진행
'2023 푸드페스타'가 진행 중인 양재동 aT센터 특별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부스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웰스토리

지난해 식자재 유통 사업에서 매출 1조원을 돌파한 삼성웰스토리가 B2B(기업 간 거래) 식음료 박람회를 열고 신규 고객사 확보에 나섰다.

삼성웰스토리는 7월 12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2023 푸드페스타'를 개최한다.

푸드페스타는 국내 유일 B2B 식음료 박람회로 올해 5회를 맞이했다. 매년 삼성웰스토리가 식자재를 공급하는 고객사와 식품 제조 협력사 관계자 2000여 명이 참석해 왔다. 지난해엔 박람회 이후 1900여 개 배송처와 신규 거래가 체결되는 등 관계사에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23 푸드페스타에서 44개 식품 제조 협력사가 1800여 종의 식음료 상품을 선보인다. 올해는 특히 서비스업 구인난, 식자재 인플레이션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사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 상품을 준비했다.

재료 손질과 복잡한 레시피 없이 한 팩에 담긴 음식을 가열만 하면 적은 인력으로도 손쉽게 조리할 수 있는 국·탕·찌개류 중심의 '원팩솔루션(OPS)', 고령화 트렌드를 반영해 전문 제조사와 함께 개발한 '케어푸드' 등이 전시된다.

삼성웰스토리의 글로벌 소싱 역량을 바탕으로 B2B 시장에 독점 공급하는 글로벌 스페셜티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아시아 최대 계육 생산기업으로 전 세계 40개 국가에 진출한 태국 CP그룹의 계육 가공품과 글로벌 청과물 브랜드 썬키스트의 과채가공품 등이 삼성웰스토리 B2B 독점공급 상품으로 소개된다.

삼성웰스토리가 고객사를 대상으로 F&B 사업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360 솔루션' 전용 부스도 운영된다. 매출 확대를 돕는 홍보마케팅, 브랜드 전용 상품 개발, 가맹관리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IT 솔루션, 매장 공간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부대 행사로 글로벌 푸드테크 및 프랜차이즈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주제로 한 콘퍼런스와 비건·대체육을 활용한 베이킹 클래스도 열린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푸드페스타는 비즈니스의 성장 기회를 찾고 있는 고객사에 삼성웰스토리만의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안하는 교류의 장"이라며 "푸드페스타에서 발견한 솔루션을 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F&B 비즈니스의 성공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유엄식 기자 usy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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