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예타노선과 대안노선의 교통량 분석을 동일한 조건에서 객관적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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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국토부에 따르면, 국토부는 12일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보도 정정자료'를 내고 "서울~양평 고속도로 대안 노선(강상면 종점)의 예상 교통량을 분석할 때, 강하IC의 위치가 정확히 결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강하IC로 인한 교통량 증가 효과는 현재 반영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안 노선(강상면 종점)의 예상 교통량이 예타 노선(양서면 종점)의 교통량보다 일 평균 약 6000대 이상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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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언론이 "서울~양평고속도로 교통량을 분석하면서 IC가 반영된 ‘강상면 안’과 IC가 없는 예타(예비타당성조사) 안을 비교한 것을 두고 "국토부, 눈 가리고 아웅"이라고 보도한 것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정면으로 반박했다.
13일 국토부에 따르면, 국토부는 12일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보도 정정자료’를 내고 "서울~양평 고속도로 대안 노선(강상면 종점)의 예상 교통량을 분석할 때, 강하IC의 위치가 정확히 결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강하IC로 인한 교통량 증가 효과는 현재 반영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안 노선(강상면 종점)의 예상 교통량이 예타 노선(양서면 종점)의 교통량보다 일 평균 약 6000대 이상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지적했다.
또 "향후 강하IC 위치 등이 확정되어 추가적인 교통량 분석을 실시할 경우 대안 노선의 일일 예상 교통량은 현행 약 2만2300대보다 증가해 대안 노선과 예타 노선 간 교통량 효과 격차는 더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보도정정자료를 생산한 곳은 국토부 도로국 도로정책과다.
조해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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