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에 강한 장맛비…수도권 250mm↑ 폭우

2023. 7. 13. 10: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늘(13일)은 전국에 강한 장맛비가 쏟아지겠습니다.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이틀 전과 같은 큰 비가 예상되는데요, 내일까지 250mm 이상 쏟아진다는 예보입니다.

해안 지방을 중심으로는 강풍특보가 차츰 내려지겠고요, 비와 함께 내륙지역도 돌풍이 불겠습니다.

오늘 시작되는 비는 당분간 다음 주 초반까지 계속되겠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오늘(13일)은 전국에 강한 장맛비가 쏟아지겠습니다.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이틀 전과 같은 큰 비가 예상되는데요, 내일까지 250mm 이상 쏟아진다는 예보입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센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양태빈 캐스터 전해주시죠.

<캐스터>

잠시 비가 쉬어가나 싶더니 곧바로 또 장맛비가 몰려오고 있습니다.

현재 강하게 발달한 비구름이 잔뜩 유입되면서 서해안을 중심으로 장대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는데요, 이에 따라 충남 보령에는 호우경보가 또 서울을 비롯한 서쪽 내륙 지방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앞으로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호우특보는 더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시간당 무려 최대 80mm에 달하는 그야말로 앞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의 극한 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양이 수도권에는 250mm가 넘고요, 강원과 충청, 전북 북부에도 200mm 이상, 그 밖의 전국에도 최대 150mm에 달하겠습니다.

이미 그간 많은 비가 내려 지반 약해져 있으니까 산사태 및 안전사고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또 여기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겠습니다.

해안 지방을 중심으로는 강풍특보가 차츰 내려지겠고요, 비와 함께 내륙지역도 돌풍이 불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이 26도로 더위는 주춤하겠습니다.

오늘 시작되는 비는 당분간 다음 주 초반까지 계속되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