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성과 함성 뒤섞인 그날..金 손기정 재조명[꼬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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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무'가 대한민국 최초의 금메달리스트 손기정의 비화를 밝힌다.
13일 오후 방송되는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는 1936년 베를린 올림픽의 영웅이자 대한민국 최초의 금메달리스트 손기정의 그날 모습 뒤 숨겨진 진짜 이야기가 펼쳐진다.
4년 뒤인 1936년 8월 9일 올림픽 마라톤 종목 최초 동양인 우승자이자 마의 2시간 30분대를 깨고 세계 신기록을 세운 손기정.
조선으로 돌아온 올림픽 영웅 손기정이 가장 먼저 한 것은 바로 마라톤 은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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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방송되는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는 1936년 베를린 올림픽의 영웅이자 대한민국 최초의 금메달리스트 손기정의 그날 모습 뒤 숨겨진 진짜 이야기가 펼쳐진다.
때는 1932년 4월 일본 도쿄의 한 여관 앞. 일장기를 든 수많은 일본인 사이 여덟 명의 조선 청년들이 서 있다. 그중 한 청년이 기다란 무언가를 꺼내드는 순간 총소리가 울려 퍼진다. 청년은 필사적으로 내달리기 시작했고 수 십 명의 일본인들이 그 뒤를 쫓기 시작한다. 과연, 일제강점기 도쿄 한복판에서 조선 청년들이 필사적으로 뜀박질을 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4년 뒤인 1936년 8월 9일 올림픽 마라톤 종목 최초 동양인 우승자이자 마의 2시간 30분대를 깨고 세계 신기록을 세운 손기정. 1등으로 들어온 동양인 소년에게 모든 관심이 쏠렸지만, 정작 그는 시상대에서조차 고개를 푹 숙이고 있었다.
손기정의 베를린에서의 행적들은 충격 그 자체다. 의문의 체육복 사진부터 감옥에 갈 수도 있는 위험을 감수하며 남긴 친필사인까지 당시 손기정을 기억하는 외국인들은 그의 언행에 특별한 점이 있었다고 말했다. 대체 베를린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던 것인지 공개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조선으로 돌아온 올림픽 영웅 손기정이 가장 먼저 한 것은 바로 마라톤 은퇴였다. 그가 세계 정상에서 마라톤을 포기해야만 했던 진짜 이유를 알아본다.
미국에서 열리는 보스턴 국제 마라톤대회에 참가하기로 한 것이다. 하지만 손기정과 남승룡은 이미 고령의 나이였다. 서둘러 신예 선수를 발굴해야 하는데, 전국 팔도를 다 뒤져도 마음에 드는 인재가 없었다. 과연 두 사람은 제2의 손기정을 찾을 수 있을까.
보스턴까지 넘어야 할 산은 또 있었다. 해방 직후 여권이며 경비를 지원해줄 정부도 없는 상황에 손기정과 남승룡은 이 위기를 어떻게 헤쳐 나갔는지 장트리오의 이야기로 들어본다.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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