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임영웅·볼빨간사춘기, 27주차 써클차트 정상…뉴진스·엔믹스·TXT 글로벌 상위랭크

박동선 2023. 7. 1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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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임영웅, 볼빨간사춘기가 올 여름 초를 상징하는 K팝 인기뮤지션으로 확인됐다.

공개된 바에 따르면 27주차 써클차트는 최근 인기 다관왕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여자)아이들과 임영웅, 시즌을 상징하는 대표곡 주자인 볼빨간사춘기가 정상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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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 임영웅, 볼빨간사춘기

(여자)아이들과 임영웅, 볼빨간사춘기가 올 여름 초를 상징하는 K팝 인기뮤지션으로 확인됐다.

13일 사단법인 한국음악콘텐츠협회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27주차(7월2~8일) 써클차트 부문별 결과를 공개했다.

공개된 바에 따르면 27주차 써클차트는 최근 인기 다관왕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여자)아이들과 임영웅, 시즌을 상징하는 대표곡 주자인 볼빨간사춘기가 정상에 자리했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우선 (여자)아이들은 미니 6집 'I feel (POCA)'와 타이틀곡 '퀸카 (Queencard)'로 앨범부문 1위를 비롯해 글로벌K-pop(3주 연속), 디지털(4주 연속), 스트리밍(6주 연속) 등 주요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팬덤 경향성이 큰 피지컬앨범에서의 성과에 이어, 대중적 소모도가 높은 디지털 디바이스 기반의 앨범과 음원 스트리밍 등으로 최정상을 석권한 바는 컴백 이후 소셜상에서 줄곧 이어지고 있는 '퀸카 (Queencard)' 챌린지와 함께 (여자)아이들이 신드롬급 인기를 거듭 생성하는 K팝 트렌드세터 중 하나임을 인식시킨다.

사진=쇼파르엔터테인먼트 제공

볼빨간사춘기는 대표곡 '여행'과 함께 통신3사 공통 서비스 'V컬러링'을 반영한 신규차트인 'V컬러링차트'에서 첫 정상에 자리했다. 최근 하현상과의 컬래버곡 '여름날'로 컴백행보를 시작한 그의 화제성과 함께, 계절감과 맞물려 곡 본연의 청량경쾌함을 찾는 대중의 관심이 다시 비쳐진 결과로 볼 수 있다.

임영웅은 두 번째 자작곡 '모래 알갱이'로 다운로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5일 발표 이후 4주 연속 정상기록으로, 임영웅의 음악적 감성과 센스를 사랑하는 팬들과 곡 자체의 화제성에 집중한 대중의 수요가 거듭 겹쳐진 덕분이라 보여진다.

사진=물고기뮤직 제공

이밖에 K팝 글로벌 화제성 지표라 할 수 있는 소셜차트2.0에서는 대표곡 Cupid의 글로벌 인기와 함께, 최근 소속사와 프로듀서 용역 등에 얽힌 논란을 거듭 마주하고 있는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가 1위로 떠올랐으며, 글로벌 K-팝 200위권 신곡으로는 △뉴진스 'Super Shy' (9위) △엔믹스(NMIXX) 'Roller Coaster' (33위) △투모로우바이투게더, Jonas Brothers 'Do It Like That' (49위) △빈지노 (Beenzino) '여행 Again (Feat. Cautious Clay)' (179위) 등이 반영됐다.

사진=어트랙트 제공

한편 써클차트(CIRCLE CHART)는 2010년부터 10년이상 운영해 온 '가온차트'를 기반으로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데이터를 공식적으로 연계한 K팝계 글로벌 공인차트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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