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좀 말려주세요”..양지원vs성리, 어머니팬 두고 다툼(‘뽕사활동’)

[OSEN=강서정 기자] ‘뽕사활동’ 양지원과 성리가 어머니 팬을 두고 옥신각신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최근 SBS 미디어넷 유튜브 채널 트롯보라고 ‘뽕사활동’ 10회 촬영에서 ‘뽕사활동’ 멤버 이하준, 양지원, 성리, 강재수, 고정우, 장송호는 경기도 의왕의 한 노래 교실을 습격했다.

이날 노래교실 습격은 ‘뽕사활동’ 사상 처음으로 사연자의 신청으로 이뤄졌다. 멤버들은 모두 기쁜 마음으로 “영광이다”, “뽕사활동 성공했다”고 입을 모으며 ‘뽕사활동’ 인기를 실감했다.

‘뽕사활동’은 어머니 팬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강재수는 “어머님들 자녀 분들 중에 결혼을 안 한 자녀가 있냐”고 물었고, 여러 어머니 팬들이 손을 들었다. 그 중 한 어머니 팬은 “아들이 결혼을 안했다”라며 “지금은 잘 살고 있지만 나이 먹으면 어떻게 살까 싶어서 결혼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재수의 “며느리가 들어오면 뭘 해주겠냐”는 질문에는 “집 한 채를 주겠다”고 단언했다. 이에 성리가 손을 번쩍 들며 “제가 가겠다”며 “어머니한테 장가를 가겠다”고 폭탄 선언을 해 장내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를 지켜보던 양지원이 갑자기 등판해 자신을 어필하며 성리에게 무릎을 꿇었다. 성리는 “가진 것도 많은 사람이…”라며 양지원을 향해 절을 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두 사람의 장난스러운 모습에 웃음은 끊이지 않았다.

‘뽕사활동’ 10회는 7월 13일 오후 5시 유튜브 채널 트롯보라고에서 공개된다. ‘뽕사활동’은 매주 월요일 오후 5시 30분 SBS M에서, 오후 6시 20분 SBS FiL에서 방영된다. /kangsj@osen.co.kr

[사진] SBS미디어넷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