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올 상반기 농작물 재해보험 130억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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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올 상반기 이상기온으로 피해가 발생한 농가에 농작물 재해보험금 130억 원을 지급하는 등 경영 정상화를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품목별 지급 재해보험금은 양파 61억원 등 22개 품목 3천2백여 농가에 지급됐고, 시군별로는 무안이 29억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한편 전남도는 농가 부담은 낮추고 보험 가입률은 높이기 위해 보조 지원율을 80%에서 90%로 상향했고, 올해는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사업으로 70개 품목에 1천660억 원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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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목포]전라남도가 올 상반기 이상기온으로 피해가 발생한 농가에 농작물 재해보험금 130억 원을 지급하는 등 경영 정상화를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품목별 지급 재해보험금은 양파 61억원 등 22개 품목 3천2백여 농가에 지급됐고, 시군별로는 무안이 29억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전남에서는 지난 4월 기온이 영하 2도까지 떨어져 과일 착과 불량과 양파 등 생육 불량 피해가 발생했고 이어 5월 3일부터 6일까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마늘과 시설하우스 작물 등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한편 전남도는 농가 부담은 낮추고 보험 가입률은 높이기 위해 보조 지원율을 80%에서 90%로 상향했고, 올해는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사업으로 70개 품목에 1천660억 원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전남도 제공]
최정민 기자 (cj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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