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포르투 유스' 출신 최전방 공격수 루페타 영입

조영훈 기자 2023. 7. 1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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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FC 1995가 포르투갈 출신 공격수 루페타를 영입해 최전방 전력을 강화했다고 13일 보도자료로 밝혔다.

부천은 브라질 공격수 카릴을 대체할 자원으로 공격수 루페타를 영입하며 하반기 반등의 의지를 드러냈다.

이영민 감독은 "루페타는 최전방에서 빠른 카운터 어택과 볼을 소유하는 능력이 뛰어난 선수로, 하반기 부천의 공격 화력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기대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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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부천 FC 1995가 포르투갈 출신 공격수 루페타를 영입해 최전방 전력을 강화했다고 13일 보도자료로 밝혔다.

부천은 브라질 공격수 카릴을 대체할 자원으로 공격수 루페타를 영입하며 하반기 반등의 의지를 드러냈다.

루페타는 전방에서 버텨주는 힘과 스피드를 갖춤은 물론, 문전 앞 뛰어난 골 결정력이 장점인 선수로 부천의 공격력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르투갈 명문 FC 포르투 유소년 선수단과 포르투갈 연령별 대표팀(U-17, U-18, U-19)을 두루 거친 루페타는 장래가 촉망되는 유망주로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어 포르투갈·슬로베니아·이스라엘·루마니아 등 다양한 리그를 경험하며 커리어를 쌓았고, 부천에서 아시아 및 K리그에 첫 도전한다.

특히 직전에 몸담았던 이스라엘의 마카비 카빌리오 자파 FC에서 33경기 12득점 2도움을 기록하며 공격수로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부천 공격의 힘과 스피드를 더해줄 전망이다.

이영민 감독은 "루페타는 최전방에서 빠른 카운터 어택과 볼을 소유하는 능력이 뛰어난 선수로, 하반기 부천의 공격 화력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기대를 표했다.

부천에 합류한 루페타는 "부천에 오게 되어 매우 기쁘다. 구단이 나를 강력하게 원했고 추구하는 목표가 일치해 곧바로 입단을 결정했다. 팀과 부천 팬을 위해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하루빨리 그들을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부천 FC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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