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 뎁, 앰버 허드 소송으로 빈털터리‥128억 담보대출 받았다[할리우드 비하인드]

배효주 2023. 7. 1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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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버 허드와의 소송으로 인해 자금난에 시달리는 조니 뎁이 담보 대출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7월 11일(현지시간) 해외 매체 데일리 메일 보도에 따르면, 조니 뎁은 최근 미국 LA에 있는 주택을 담보로 1천만 달러(한화 약 128억 원)의 대출을 받았다.

조니 뎁은 6억5천만 달러(한화 약 8,313억 원)의 재산을 탕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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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앰버 허드와의 소송으로 인해 자금난에 시달리는 조니 뎁이 담보 대출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7월 11일(현지시간) 해외 매체 데일리 메일 보도에 따르면, 조니 뎁은 최근 미국 LA에 있는 주택을 담보로 1천만 달러(한화 약 128억 원)의 대출을 받았다.

조니 뎁이 자금난에 시달리는 것은 전처인 앰버 허드와의 값비싼 소송전 및 무분별한 지출 때문이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조니 뎁은 6억5천만 달러(한화 약 8,313억 원)의 재산을 탕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3년부터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던 조니 뎁은 총 5편의 영화로 전 세계서 45억 달러(한화 약 5조 원)를 벌어들였다.

그러나 조니 뎁이 전처 앰버 허드와의 결혼 생활 중 가정 폭력을 저질렀다는 의혹에 휩싸이면서 여러 대형 프랜차이즈 영화는 그를 '손절'했다. 일례로 조니 뎁은 '신비한 동물사전'에서 하차했다.

이에 조니 뎁은 연기 경력을 되살리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라고 데일리 메일은 전했다. 현재는 웨스트 할리우드에 있는 집을 떠나 바하마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외신 피플은 최근 조니 뎁과 가까운 소식통의 말을 인용, 조니 뎁이 디즈니 프랜차이즈 '캐리비안의 해적'의 복귀 요청에 배신감을 느껴 응하지 않았다는 설과 관련해 "무엇이든 가능하다. 올바른 프로젝트라면 참여할 것"이라는 내용을 보도하기도 했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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