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폭우·폭염 대비 건설현장 모의훈련 진행

신유진 기자 2023. 7. 13. 10: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폭우·폭염으로 인한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현장 안전점검에 나섰다.

SH공사는 공사가 관리하는 공동주택 건설공사장에서 '2023년도 폭우 및 폭염 대비 건설현장 모의훈련 및 안전·청렴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김헌동 사장과 안전 전문가들은 SH공사가 관리하는 공동주택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 폭우와 폭염으로 인한 건설현장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대응 모의훈련에 참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헌동 SH공사 사장과 임직원들이 폭우·폭염 대비 모의훈련과 안전·청렴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제공=SH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폭우·폭염으로 인한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현장 안전점검에 나섰다.

SH공사는 공사가 관리하는 공동주택 건설공사장에서 '2023년도 폭우 및 폭염 대비 건설현장 모의훈련 및 안전·청렴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김헌동 사장과 안전 전문가들은 SH공사가 관리하는 공동주택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 폭우와 폭염으로 인한 건설현장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대응 모의훈련에 참여했다.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건설현장 내 ▲수방장비·자재 보유 현황 ▲폭우로 인한 수해 대비 수방장비함 비치 현황 ▲응급상황시 처치요령 등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했다.

SH공사는 수해 상습 피해지역인 구룡마을 현장을 방문, 배수로 통수능력과 침수방지시설 등 폭우에 대비한 안전시설도 점검했다.

장마 이후 찾아올 폭염에도 야외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한 쿨 스카프와 커피 트럭, 간이침대, 대형 선풍기 등을 제공했다. 건설현장 내 ▲직사광선을 피할 수 있는 그늘막 ▲시원한 냉수를 지속 공급할 수 있는 보냉통 ▲휴게시간에 편안한 휴식을 제공할 수 있는 간이침대 등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3대 기본수칙인 '물·그늘·휴식'이 철저히 이루어지는지도 점검했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여름철 건설현장에서는 폭우와 폭염으로 인한 응급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므로 현장 근로자의 건강에 더욱 유의해야 한다"며 "각 건설현장에서는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유진 기자 yujinS@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