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3.50% 동결
2023. 7. 1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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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13일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연 3.50%인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했다.
2월과 4월, 5월에 이은 네 차례 연속 동결이다.
한은의 4연속 금리 동결 배경은 소비자물가가 2%대로 내려오는 등 안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하반기 불안한 경기 전망 등의 요인도 금리 동결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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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13일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연 3.50%인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했다. 2월과 4월, 5월에 이은 네 차례 연속 동결이다.
한은의 4연속 금리 동결 배경은 소비자물가가 2%대로 내려오는 등 안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7%를 기록해 지난 2021년 9월(2.4%) 이후 21개월만에 2%대로 내려왔다. 근원물가 상승률도 3.9%에서 3.5%로 0.4%포인트 하락했다.
아울러 하반기 불안한 경기 전망 등의 요인도 금리 동결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여겨진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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