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상업광고 자제' 11년 만 복귀하나 "광고 다시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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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상업광고 자제를 선언한지 11년 만에 이를 번복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이효리는 2013년 "상업광고는 안 찍겠다"라고 선언한 후 상업광고를 찍지 않았기 때문.
당시 이효리는 "환경에 관심이 높아지고 관심이 가다 보니 상업적인 광고 속의 제품들이 제약이 많아지고, 환경과 배치되는 관련 제품의 광고 선전을 하지 못하겠다"며 "앞으로는 공익광고나 캠페인 홍보용의 광고만 촬영하겠다"라고 밝혀 연예인으로서는 쉽지 않은 결정을 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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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가수 이효리가 상업광고 자제를 선언한지 11년 만에 이를 번복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이효리는 13일 "광고 다시 하고 싶습니다. 광고 문의는 antenna music 으로~"라며 자신의 예전 광고컷을 게재했다.
이효리의 "광고 다시 찍고 싶다"는 솔직한 발언은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효리는 2013년 "상업광고는 안 찍겠다"라고 선언한 후 상업광고를 찍지 않았기 때문. 당시 이효리는 "환경에 관심이 높아지고 관심이 가다 보니 상업적인 광고 속의 제품들이 제약이 많아지고, 환경과 배치되는 관련 제품의 광고 선전을 하지 못하겠다"며 "앞으로는 공익광고나 캠페인 홍보용의 광고만 촬영하겠다"라고 밝혀 연예인으로서는 쉽지 않은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이후 이효리는 '문재인 전 대통령 구두'로도 유명한 청각장애인이 운영하는 수제화 브랜드 광고, 생분해 플라스틱 용기로 제작된 친환경 핸드크림 홍보 등 자신의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분야에서만 기꺼이 홍보 모델로 나섰다.
이효리가 이제 상업광고로 복귀한다는 선언인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이효리는 현재 tvN '댄스가수 유랑단'에 출연 중이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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