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갑수 "피프티 피프티, 어리석은 수준이 아니라 망한 것 같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갑수 문화평론가가 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전속계약 분쟁을 언급했다.
김갑수 문화평론가는 10일 방송된 팟캐스트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에 출연해 "어리석은 수준이 아니라 망한 것 같다"라고 밝혔다.
최욱 역시 "스토리는 방탄소년단보다 좋다. 대표가 시계까지 팔았는데 스토리가 좋지 않느냐"라고 했고, 김갑수 역시 "배신도 정도가 있는데 이건 너무한 것 아니냐는 공분으로 비화가 된 것"이라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김갑수 문화평론가가 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전속계약 분쟁을 언급했다.
김갑수 문화평론가는 10일 방송된 팟캐스트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에 출연해 "어리석은 수준이 아니라 망한 것 같다"라고 밝혔다.
피프티 피프티는 최근 소속사 어트랙트와 전속계약을 두고 분쟁을 벌이고 있다.
어트랙트는 외주로 팀을 프로듀싱했던 더기버스가 멤버들을 강탈하려는 시도를 포착했다고 주장했고, 여기에 멤버들이 불투명한 정산 등이 불만이라며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까지 제기하며 사태가 일파만파 커졌다. 더기버스는 오히려 어트랙트를 도왔을 뿐이라고 맞서고 있다.
최욱은 "계약기간이 남아있기 때문에 문제가 된 건데, 멤버들과 안성일 대표(더기버스)가 어리석었다고 생각한다"라고 사건을 바라봤다.
김갑수는 "어리석은 수준이 아니라 망한 것 같다. 스크래치가 한 번 나면 이미지 회복이 어렵다"라며 "국내가 아닌 해외에서 활동하겠다고 하지만 K팝 해외 팬들은 국내적 동향과 교류가 많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서사에 대한 배신감이 크다. 어려운 환경에서 쭉 커서 세계적 스타가 되는 것을 우리는 보지 않았나"라고 분석했다.
최욱 역시 "스토리는 방탄소년단보다 좋다. 대표가 시계까지 팔았는데 스토리가 좋지 않느냐"라고 했고, 김갑수 역시 "배신도 정도가 있는데 이건 너무한 것 아니냐는 공분으로 비화가 된 것"이라고 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