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 ‘동네생활 가이드라인 2.0’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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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은 건강한 커뮤니티 문화와 서비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존 동네생활 가이드라인을 강화한 '동네생활 가이드라인 2.0'을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당근마켓은 동네생활 이용자들이 오프라인에서도 안심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세밀한 행동 양식과 지침이 포함된 '건강하고 따뜻하게 교류해요' 가이드에 이웃 간 신뢰를 강조하는 메시지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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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최다래 기자)국내 대표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은 건강한 커뮤니티 문화와 서비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존 동네생활 가이드라인을 강화한 ‘동네생활 가이드라인 2.0’을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편에는 당근마켓이 그 동안 강조해 온 신뢰, 존중, 윤리 세 가지 핵심 가치를 강화하는 데 방점을 뒀다. 특히, 신뢰할 수 있는 커뮤니티 문화를 만들기 위해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강조하며 ‘건강하고 따뜻하게 교류해요’, ‘책임감 있게 행동해요’ 부문 내용을 강화했다.
당근마켓은 동네생활 이용자들이 오프라인에서도 안심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세밀한 행동 양식과 지침이 포함된 ‘건강하고 따뜻하게 교류해요’ 가이드에 이웃 간 신뢰를 강조하는 메시지를 더했다. 가까운 이웃과의 교류가 따뜻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점과 따뜻함은 신뢰로부터 나온다는 메시지가 포함됐다. 해당 항목에서는 누구나 알 수 있는 공공장소 이용하기, 3인 이상 함께 모이기 등 대면 상황에서의 안전 수칙과 문제 발생 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외부 채널이 아닌 당근 채팅을 이용해야 한다는 주의 안내가 강조됐다.
이용자들의 책임 의식을 더 높여주는 ‘책임감 있게 행동해요’ 가이드도 새롭게 마련됐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이 있을 시 도움을 나누는 부분이나, 따뜻한 커뮤니티를 위한 선한 행동, 이웃의 안전이 염려될 때 즉시 경찰에 연락하기, 기본적인 윤리와 법규 준수하기 등 배려와 실천의 덕목들이 추가됐다.
최근 누적 가입자 수 3천500만명을 넘어선 당근마켓은 가파른 이용자 증가세에 맞춰 변화하는 사용 패턴에 발 빠른 대응을 이어왔다. 불법 게시글 감지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는 것은 물론, 운영 정책을 강화하는 등 이용자 보호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근에는 사기, 다단계, 위장 포교 등 이웃 기만 행위에 대한 근절 및 차단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해당 발표를 통해 사용자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행위는 제한됨을 안내하고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독려하기도 했다.
당근마켓 관계자는 "당근마켓 동네생활은 전국 방방곡곡 지역 주민들을 연결해 다양한 정보와 소식, 일상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건강한 커뮤니티 문화가 빠른 속도로 자리 잡은 배경에는 이용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자정 노력이 있었던 만큼, 앞으로도 당근마켓을 사랑해 주시는 여러분들과 함께 따뜻하고 믿을 수 있는 커뮤니티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최다래 기자(kiwi@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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