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한일정상회담에 "방류 정당화 면피와 기시다 뒤치다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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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3일 전날 윤석열 대통령과 일본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한일정상회담을 두고 "방류 정당화 면피와 기시다 뒤치다꺼리가 무슨 정상회담인가"라고 말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국민 건강, 해양 안전, 어민 보호를 팽개치고, 일본 광고를 대신하고, 하청정부가 된 것인가"라고 밝혔다.
윤석열 정부와 여당의 노동정책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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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승재 신재현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3일 전날 윤석열 대통령과 일본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한일정상회담을 두고 "방류 정당화 면피와 기시다 뒤치다꺼리가 무슨 정상회담인가"라고 말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국민 건강, 해양 안전, 어민 보호를 팽개치고, 일본 광고를 대신하고, 하청정부가 된 것인가"라고 밝혔다.
'서울-양평 고속도로' 의혹에 대해서는 "예비타당성조사(예타) 통과보다 처가 통과가 중요하면 정부가 아니라 카르텔"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은 국정조사에 반대할 것이면 카르텔의 '카' 자도 꺼내지 말라"고 꼬집었다.
윤석열 정부와 여당의 노동정책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앞서 당정은 실업급여 하한액을 낮추거나 폐지하는 방안을 담은 실업급여 제도 개편을 검토하기로 했다. 제도 도입 취지와 달리 노동시장의 불공정성을 키우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김 정책위의장은 "실업급여 하한 폐지론은 '69시간 노동' 제2탄"이라며 "탄압과 헛발질을 빼면 노동정책이 없나"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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