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형 건정연 연구위원, 구로구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위촉

[서울=뉴시스] 고가혜 기자 =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구로구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고 13일 밝혔다. 임기는 2025년 6월까지로, 세부활동분과는 '환경'이다.

이번 위촉식은 지난 11일 구로구청 창의홀에서 문헌일 구로구청장의 주재로 진행됐다.

해당 위원회는 '서울특별시 구로구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에 따라 이번에 최초구성된 것으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의 수립·변경에 관한 사항 ▲지속가능발전 추진계획의 추진상황 점검 ▲지속가능발전지표의 개발·보급 및 지속가능성 평가 ▲지속가능발전 보고서의 작성·공표에 관한 사항 ▲그 밖에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구청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을 다룬다.

그동안 이 연구위원은 구로구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디자인위원회 위원을 역임하며 구정(區政)에 필요한 정책수립과 사업심의 과정에서 다양한 시각을 제시해 왔다.

또 지난 2016년부터는 서울시 발주현장의 현장감사와 자문과정에 민간전문가를 참여시키는 제도인 '서울시 명예 하도급 호민관'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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