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3.5%로 4회 연속 동결‥이제 '물가'보다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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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지난 2·4·5월에 이어 기준금리를 다시 3.50%로 동결했습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7%를 기록하며 21개월 만에 2%대로 떨어진 상태에서 수출 부진과 새마을금고 사태 등으로 불안한 경기와 금융을 더 위축시킬 이유가 없다고 판단한 걸로 보입니다.
다만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이달 말 예상대로 정책금리를 0.25%포인트(p) 더 올리면 한·미 금리차가 사상 초유의 2.00%p까지 벌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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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지난 2·4·5월에 이어 기준금리를 다시 3.50%로 동결했습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7%를 기록하며 21개월 만에 2%대로 떨어진 상태에서 수출 부진과 새마을금고 사태 등으로 불안한 경기와 금융을 더 위축시킬 이유가 없다고 판단한 걸로 보입니다.
다만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이달 말 예상대로 정책금리를 0.25%포인트(p) 더 올리면 한·미 금리차가 사상 초유의 2.00%p까지 벌어지게 됩니다.
이에 따라 외국인 자금 유출과 원화 가치 하락압력이 커질 것이란 우려도 나옵니다.
신지영 기자(shinj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503054_36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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