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가온칩스, ARM 엔비디아 앵커 투자자 참여 소식에 공식 파트너사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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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 ARM(암)이 이르면 오는 9월 뉴욕증시 상장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세계 최대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를 앵커 투자자(Anchor Investor)로 참여시키기 위한 협상이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지면서 ARM의 공식 파트너사로 이름을 올리고 있는 가온칩스 주가가 강세다.
파이낸셜타임스(FT) 보도에 따르면 ARM이 엔비디아를 앵커 투자자로 영입하기 위한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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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9시25분 기준 가온칩스의 주가는 전일 대비 3150원(8.49%) 오른 4만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 보도에 따르면 ARM이 엔비디아를 앵커 투자자로 영입하기 위한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 엔비디아는 ARM의 여러 파트너사 중 하나로 ARM은 초기 공모 단계에서 장기적인 지분을 인수하기를 바라고 있다.
엔비디아는 지난해 ARM 인수와 관련해 고배를 마신 바 있다. ARM의 소유주인 일본 소프트뱅크는 지난해 ARM을 엔비디아에 660억달러(한화 약 79조원)에 매각하려 했지만 규제 당국의 반대에 부딪혀 반도체 업계 사상 최대 규모의 빅딜이 무산된 바 있다.
현재 물밑에서는 ARM의 가치 평가가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익명의 소식통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Arm의 시장 가치를 350억~400억 달러(약 45조~51조5000억원)로 책정하고 있는 반면 소프트뱅크는 800억 달러(약 103조원)로 평가하고 있다.
가온칩스는 ARM의 공식 디자인 파트너(AADP·ARM APPROVED DESIGN PARTENR)로 여러 공동 연구 개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21년 6월부터 12월까지 가온칩스는 암과 중앙처리장치(CPU)·그래픽처리장치(GPU)·신경망처리장치(NPU) 하드닝 플랫폼(Hardening Platform)을 개발했고 지난해 7월부터 연말까지 Hardening Platform 데이타 베이스(DB)를 구축한 바 있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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