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3.50% 동결…4회 연속

김혜지 기자 2023. 7. 13. 09: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3.50%로 4연속 동결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3일 오전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연 3.50%로 유지했다.

금통위는 코로나19 확산 당시 기준금리를 0.50%까지 낮춘 이후 지난 2021년 8월 금리 인상에 돌입해 1년 반 동안 10차례에 걸쳐 총합 3%p에 달하는 금리를 올렸다.

하지만 올초부터는 동결 기조 아래 그간의 금리 인상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3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3. 07. 13. 사진공동취재단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서울=뉴스1) 김혜지 기자 =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3.50%로 4연속 동결했다.

한미 금리 격차가 이달 말 2%포인트(p)까지 벌어질 것으로 전망되지만 2%대로 낮아진 물가 오름세와 아직은 확신할 수 없는 하반기 경기 회복을 고려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3일 오전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연 3.50%로 유지했다.

지난 2월, 4월, 5월에 이은 4연속 동결이다.

금통위는 코로나19 확산 당시 기준금리를 0.50%까지 낮춘 이후 지난 2021년 8월 금리 인상에 돌입해 1년 반 동안 10차례에 걸쳐 총합 3%p에 달하는 금리를 올렸다.

하지만 올초부터는 동결 기조 아래 그간의 금리 인상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있다.

icef08@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