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13일 오전 '정책의총' 개최… 오염수·고속도로·추경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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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정책의원총회를 열고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서울-양평 고속도로 논란, 추가경정예산(추경) 등을 논의한다.
민주당은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입법 과제, 서울-양평 고속도로 현안 보고, 추경 필요성 등 세 가지를 주제로 한 정책의원총회를 진행한다.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지난달 중순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움직임이 본격화되자 이에 대응하는 특별법을 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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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뉴스1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날 오전 10시30분 국회 본관에서 정책의총을 연다. 정책의총엔 이재명 당 대표를 비롯해 박광온 원내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입법 과제, 서울-양평 고속도로 현안 보고, 추경 필요성 등 세 가지를 주제로 한 정책의원총회를 진행한다.
그동안 민주당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단식과 장외투쟁을 하며 오염수에 대한 우려를 홍보하는 데 주력했다. 이번 정책의총은 입법을 통한 실질적인 대응책을 마련해 대안 정당으로 존재감을 부각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지난달 중순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움직임이 본격화되자 이에 대응하는 특별법을 발의했다. 송재호 의원과 위성곤 의원이 각각 발의한 두 특별법은 모두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피해를 입은 지역과 어업인 등에 대한 지원·수습·복구 대책 등을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 불거진 서울-양평 고속도로 의혹에 대한 현안 보고도 진행될 예정이다. 민주당은 해당 의혹과 관련해 비판 수위를 높여오다 지난 12일 의혹 관련 국정조사 추진을 사실상 공식화했다.
앞서 민주당은 수산업계 피해 회복 지원 패키지를 담은 35조원의 추경 편성을 주장한 바 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업계의 피해와 폭염에 따른 취약계층의 냉방비 등을 지원하기 위한 추경 편성의 필요성에 대해 재차 공감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자연 기자 j27nature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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