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김은희 ‘킹덤’ 한 번도 안 본 이유 있어…시즌3 출연 희망”(철파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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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이 드라마 '킹덤'에 대해 이야기했다.
7월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 김영철은 청취자와 소통했다.
이날 김영철은 "'워킹데드' 같은 좀비시리즈를 너무 재미있게 봐서 '킹덤'이 나왔을 때 그에 못 미칠 거 같아서 별 기대 없이 봤다. 그런데 조선을 배경으로 한 사극 좀비 설정이 흥미롭고 이색적이었다"는 청취자의 사연을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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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김영철이 드라마 '킹덤'에 대해 이야기했다.
7월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 김영철은 청취자와 소통했다.
이날 김영철은 "'워킹데드' 같은 좀비시리즈를 너무 재미있게 봐서 '킹덤'이 나왔을 때 그에 못 미칠 거 같아서 별 기대 없이 봤다. 그런데 조선을 배경으로 한 사극 좀비 설정이 흥미롭고 이색적이었다"는 청취자의 사연을 읽었다.
청취자는 "훨씬 더 무섭더라. K좀비 움직임도 빨라서 긴장감도 살아났고, 왕권을 위해 좀비를 이용한다는 스토리도 대단했다. 전세계를 열광시킬 만한 압도적인 작품이었다. 킹덤3를 오매불망 기다리는 중입니다"라고 했다.
이에 김영철은 "시즌 1,2가 오픈됐을 때 인기였는데 전 사실 못 봤다. 내가 좀비물을 특히 무서워하는 이유가 있다. 참지 못하고 큰 소리 내다가 잡아먹힐 거 같아서. 그것도 1회에"라며 웃었다.
그는 "킹덤3 감독님. 혹시 그냥 진짜. 많이 안 바란다. 2회도 안 바란다. 첫회에 시간 좀 끌다가 얼굴 좀 알리고 죽으면 어떠냐"고 출연을 어필했다. 김영철은 "죽을 때도 말하다가 죽을 거 같다"며 웃었다.
(사진=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보는라디오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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