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김민재' EPL 브렌트포드 DF 김지수, 프리시즌 첫 경기 교체 출전

노진주 2023. 7. 13. 09: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축구 미래' 김지수(19, 브렌트포드)가 구단 프리시즌 경기에 교체로 나섰다.

'센터백 대형 유망주' 김지수(당시 성남FC 소속)는 지난해 5월 수원삼성을 상대로 프로축구 데뷔전을 치러 K리그1 역사상 최연소(만 17세 4개월 20일) 출장 기록을 작성했다.

192cm에 달하는 큰 키로 공중볼 싸움은 물론 빠른 발과 좋은 판단력을 자랑, 제2의 김민재로 불리고 있는 김지수는 지난달 말 계약 기간 4년에 1년 연장 옵션을 포함해 브렌트포드와 계약을 맺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브렌트포드 소셜 미디어 계정.

[OSEN=노진주 기자] ‘한국 축구 미래’ 김지수(19, 브렌트포드)가 구단 프리시즌 경기에 교체로 나섰다. 그의 비공식 데뷔전이다.

브렌트포드는 13일(한국시간) 영국 보어럼우드의 메도우 파크에서 열린 보어럼 우드(5부리그)와 프리시즌 맞대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브렌트포드는 전후반 완전히 다른 라인업을 내세웠다. 김지수는 후반전 때 선택받았다.

‘센터백 대형 유망주’ 김지수(당시 성남FC 소속)는 지난해 5월 수원삼성을 상대로 프로축구 데뷔전을 치러 K리그1 역사상 최연소(만 17세 4개월 20일) 출장 기록을 작성했다. 지난해 총 19경기를 소화했다. ‘K리그 올스타’에 뽑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소속 토트넘 선수들을 상대한 경험도 있다.

지난달 열린 아르헨티나 U-20 월드컵에 출전한 김지수는 후방에서 수비진을 지휘하며 짠물 수비를 펼쳐 스카우트들의 눈길을 잡았다. 

192cm에 달하는 큰 키로 공중볼 싸움은 물론 빠른 발과 좋은 판단력을 자랑, 제2의 김민재로 불리고 있는 김지수는 지난달 말 계약 기간 4년에 1년 연장 옵션을 포함해 브렌트포드와 계약을 맺었다.

이날 프리시즌 경기에서 김지수는 등번호 36번을 달고 후반 45분을 소화했다. 구단도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김지수의 데뷔 소식을 전하며 축하했다.

/jinju217@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