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지수, 오늘(13일) 발인…"잊지 않겠습니다"

신영선 기자 2023. 7. 13. 09: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그우먼 이지수가 영면에 든다.

13일 서울 영등포 신화요양병원 장례식장에서 고 이지수의 발인이 엄수됐다.

고 이지수는 지난 9일 서울 망원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고 이지수가 출연했던 tvN '코미디 빅리그' 제작진은 "누구보다 웃음에 진심이었던 코미디언 이지수 님을 '코미디 빅리그'는 기억합니다"라며 "당신의 웃음에 대한 열정을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애도의 글을 남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故 이지수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개그우먼 이지수가 영면에 든다. 향년 30세.

13일 서울 영등포 신화요양병원 장례식장에서 고 이지수의 발인이 엄수됐다.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고 이지수는 지난 9일 서울 망원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유족에 따르면 고인은 최근 고열에 시달려 병원에 입원 했으며 신우신염 진단을 받았다. 

지난 4일 퇴원  이후 가족과 연락이 끊겼고, 부모님이 경찰에 신고를 해 집에 갔다가 숨져있는 고인을 발견했다. 외상은 없으며 유족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의뢰한 상태다.

갑작스런 비보에 온라인 상에서는 고인을 기리는 추모글이 이어졌다. 고 이지수가 출연했던 tvN '코미디 빅리그' 제작진은 "누구보다 웃음에 진심이었던 코미디언 이지수 님을 '코미디 빅리그'는 기억합니다"라며 "당신의 웃음에 대한 열정을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애도의 글을 남겼다.

한편, 고 이지수는 1993년생으로 지난 2021년 tvN 코미디 프로그램 '코미디 빅리그'를 통해 데뷔해 '오동나무엔터', '코빅엔터', '취향저격수', '주마등', '나의 장사일지', '수틀린 우먼 파이터' 등의 코너에 출연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