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해외주식 거래고객 대상 ‘나스닥 예측’ 이벤트

이정현 2023. 7. 1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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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016360)(사장 장석훈)이 해외주식 거래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8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한편 삼성증권은 신규 고객 또는 지난 12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삼성증권에서 해외주식 거래 경험이 없었던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년간 미국주식 온라인 매매수수료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8월 말까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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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삼성증권(016360)(사장 장석훈)이 해외주식 거래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8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최근 챗GPT 등 기술주들의 움직임으로 주목받는 나스닥 종합지수의 상승 또는 하락을 예측하는 이벤트를 오는 8월 말까지 진행한다. 총상금 100만 원을 나스닥 종합지수 종가의 상승 또는 하락을 맞춘 고객 수로 나누어 각각 지급하며, 여러 번 성공할 경우에는 일별 상금을 누적해서 받을 수 있다.

또한 총 1000만 원의 상금을 ‘나스닥 종합지수 종가 예측’에 5일 이상 참여하고 온라인으로 10만 원 이상 해외주식을 매매한 고객 수로 나눠 각각의 고객에게 상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8월 말까지 온라인 채널을 통해 해외주식을 거래한 고객이면 누적 거래금액에 따라 추첨을 통해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최소 3만 원(1주 이상 거래한 고객 중 300명 추첨)부터 최대 300만 원(누적 거래금액 100억 원 이상 고객 중 1명 추첨)까지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온라인 해외주식 누적 거래금액(온라인)이 30억 원 이상인 고객은 모두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최소 5만 원(30억 원 이상 누적 거래)부터 최대 30만 원(200억 원 이상 누적 거래)까지 리워드를 받을 수 있으며, 추첨 이벤트와 중복 참여가 가능하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최근 애플의 시가총액이 3조 달러를 기록하는 등 미국 증시에 다시금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맞춰, 해외주식에 참여하시는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증권은 신규 고객 또는 지난 12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삼성증권에서 해외주식 거래 경험이 없었던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년간 미국주식 온라인 매매수수료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8월 말까지 진행 중이다. 이벤트 신청일로부터 2개월간은 미국주식 온라인 매수 수수료를 0%로 적용받을 수 있고, 매도시에만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서 징수하는 기타수수료(SEC Fee) 0.0008%가 부과된다. 3개월째부터 10개월 동안에는 온라인으로 거래시 0.09%~의 수수료로 매매할 수 있으며, 매도시에는 SEC FEE인 0.0008%가 추가로 발생한다. 개별 종목이 아닌 해외 ETF, ETN을 거래할 경우에는 더 저렴한 0.045%~의 수수료가 적용된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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