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범철 차관, UAE 아크부대 방문…장병들에 "여러분이 국가대표"

옥승욱 기자 2023. 7. 1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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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신범철 국방부 차관이 12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군사훈련협력단(아크부대)을 방문해 대한민국의 국위를 선양하며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부대원들을 격려했다고 13일 밝혔다.

신범철 차관은 한·아랍에미리트 국방차관회담을 위해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을 방문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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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차관회담 일정 도중 격려차 부대 방문
[서울=뉴시스]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을 방문 중인 신범철 국방부차관(좌측 두번째)이 12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군사훈련협력단(아크부대)을 방문하여 부대원을 격려하고, 장병들의 숙소 등을 돌아보며 숙식 및 복지여건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3.07.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국방부는 신범철 국방부 차관이 12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군사훈련협력단(아크부대)을 방문해 대한민국의 국위를 선양하며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부대원들을 격려했다고 13일 밝혔다. 신범철 차관은 한·아랍에미리트 국방차관회담을 위해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을 방문 중에 있다.

신 차관은 부대 장병들의 숙소와 체육관 등 복지시설 등을 돌아보며 장병들의 숙식과 복지여건을 확인했다. 또한 여러 장병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부대 생활의 어려운 점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신 차관은 아크부대 파병은 단순히 한·UAE 특수전 부대가 함께 훈련하는 차원을 넘어, 함께 땀 흘리고 서로를 이해하며 신뢰를 쌓아 진정한 형제인 ‘아크’(Akh·아랍어로 ‘형제’)를 만들어가는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신 차관은 장병들에게 "여러분은 군사외교관이자 국가대표로서, 여기서 흘리는 땀방울이 양국 관계를 발전시키는 자양분이 되고 있으니 자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이제 파병기간이 어느덧 중반을 지나고 있는데,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건강하고 안전하게 임무를 완수하고 한국에서 다시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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