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소문2' 김히어라 "근육 만들고 몸 키워, 시즌1 악귀보다 악랄"

임시령 기자 2023. 7. 1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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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김히어라가 변신을 예고했다.

13일 김히어라는 tvN 새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극본 김새봄·연출 유선동) 서면 인터뷰를 통해 작품 출연 이유, 관전포인트 등을 전했다.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는 새로운 능력과 신입 멤버 영입으로 더 강해진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더 악해진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 타파 히어로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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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로운 소문2 김히어라 / 사진=tvN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김히어라가 변신을 예고했다.

13일 김히어라는 tvN 새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극본 김새봄·연출 유선동) 서면 인터뷰를 통해 작품 출연 이유, 관전포인트 등을 전했다.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는 새로운 능력과 신입 멤버 영입으로 더 강해진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더 악해진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 타파 히어로물이다.

김히어라는 극 중 살인을 즐기는 순수 악 겔리 역을 맡아 전작을 지운 완벽한 연기 변신을 꾀한다. 그는 '경이로운 소문2'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시즌1을 너무 재미있게 봤다"며 "제가 맡을 겔리 캐릭터도 너무 매력적이었고, 특히 유선동 감독님과는 전작 '배드 앤 크레이지'로 처음 작업을 해봤는데 재미있게 촬영했던 그때의 추억을 잊을 수 없다. 유선동 감독님에 대한 강한 신뢰감은 물론 '배드 앤 크레이지'를 잇는 재미있는 작업이 될 것 같아서 선택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김히어라는 "시즌2 합류에 대한 부담감보다 기대감이 더 컸다. 전작 '더 글로리'의 이사라 캐릭터와도 전혀 다르고 함께하는 진선규, 강기영 배우 또한 제가 너무 좋아하는 선배들이라 설레고 벅찼던 감정이 아직 남아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김히어라는 금발의 쇼트커트 등 전작과는 비주얼부터 완전히 다른 캐릭터를 연기하게 된 상황이다. 무엇보다 앞서 악귀 변신 스틸이 공개된 직후 팬들의 호평이 쏟아졌다. 김히어라는 "대본을 보며 너무 연기하고 싶었던 캐릭터였던 만큼 배우로서 또 다른 도전이 되겠다고 생각했다"며 "근육도 만들고 몸을 키우기 위해 처음으로 식단 조절도 해보고 운동도 정말 열심히 했다. 특히 아주 짧은 쇼트커트에 탈색도 하는 등 외향적으로 많이 변신해 제 개인적으로도 재미있는 작업이었다. 또 멋진 액션을 위해 액션 스쿨에 다니면서 낙법 등 여러 동작을 배웠는데 이보다 더 멋지게 보일 수 있는 연구도 많이 했다. 새로운 모습을 시청자들께 전해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설렌다"고 말했다.

또한 김히어라는 겔리 캐릭터에 대해 "본인이 느끼는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한다. 이에 시청자께서 시즌1의 악귀 지청신(이홍내), 백향희(옥자연)와 다른 차별점으로 재미있게 보시지 않을까 싶다. 특히 능력 자체가 더 업그레이드됐기에 더 악랄하고 능력이 뛰어난 악귀를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끝으로 김히어라는 "시즌1과는 또 다른 스펙타클하고 멋진 액션이 시즌2의 시청 포인트라 생각한다"며 "더운 여름에 에어컨 쐬시면서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해 기대를 높였다.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는 오는 29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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