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스텐트 투혼' 이부영, 4년 만에 시니어 무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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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영(59)이 만 50세 이상 선수가 출전하는 한국프로골프(KPGA) 챔피언스 투어에서 4년 만에 우승했다.
2위 그룹을 1타차로 따돌린 이부영은 2019년 KPGA 챔피언스투어 2회 대회 이후 4년 만에 통산 5승을 달성했다.
2년 전 심장병을 앓아 심장에 스텐트 3개를 심었다는 이부영은 "우승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건강하고 행복하게 동료들과 KPGA 챔피언스투어에서 활동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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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영(59)이 만 50세 이상 선수가 출전하는 한국프로골프(KPGA) 챔피언스 투어에서 4년 만에 우승했다.
12일 강원 평창군 휘닉스 컨트리클럽 마운틴·레이크 코스에서 열린 KPGA 챔피언스투어 오너스 K 챔피언스 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이부영은 3언더파 69타를 쳐 2라운드 합계 8언더파 136타로 우승했다.
2위 그룹을 1타차로 따돌린 이부영은 2019년 KPGA 챔피언스투어 2회 대회 이후 4년 만에 통산 5승을 달성했다.
2014년 시니어 무대에 발을 디딘 이부영은 2016년에는 상금왕에 오르는 등 시니어 투어의 강자로 군림했다.
이부영은 "대회 기간 내내 컨디션도 좋고 아이언샷이 완벽했다. 퍼트 감각이 좋아서 자신 있게 플레이할 수 있었다"며 "오랜만에 우승해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2년 전 심장병을 앓아 심장에 스텐트 3개를 심었다는 이부영은 "우승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건강하고 행복하게 동료들과 KPGA 챔피언스투어에서 활동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힘줘 말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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