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씨엠, 라미나필름 생산라인 증설…"사업 본격화"

김동현 기자 2023. 7. 1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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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그룹 냉연사업법인 동국씨엠이 라미나 필름 생산라인(FCL) 1기를 증설하고, 4개월간의 시범 운영을 거쳐 7월부터 본 가동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라미나 필름 생산라인 신설은 동국제강그룹 미래 전략인 철강 연관 소부장(소재·부품·장비)투자 일환으로 진행했다.

동국씨엠은 철강 소재 투자로 라미나 강판 시장에서 우위를 점한다는 계획이다.

동국씨엠은 컬러강판 시장 고급화를 선도하기 위해 라미나강판에 선제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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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동국씨엠 라미나강판 제품 사진(사진=동국제강 제공)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동국제강그룹 냉연사업법인 동국씨엠이 라미나 필름 생산라인(FCL) 1기를 증설하고, 4개월간의 시범 운영을 거쳐 7월부터 본 가동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라미나 필름 생산라인 신설은 동국제강그룹 미래 전략인 철강 연관 소부장(소재·부품·장비)투자 일환으로 진행했다. 동국씨엠은 철강 소재 투자로 라미나 강판 시장에서 우위를 점한다는 계획이다.

라미나강판은 컬러강판의 미래로 불린다. 강판에 필름을 여러 단계 부착해 표면 구현 및 가공성이 뛰어나다. 가전제품 고급화에 따른 외장 디자인 다양화에 대응할 수도 있다.

동국씨엠은 컬러강판 시장 고급화를 선도하기 위해 라미나강판에 선제 투자했다.

2021년 약 300억원을 투자해 'S1CCL'을 준공하며 1600㎜광폭에 친환경 자외선(UV) 코팅 공정을 더한 라미나강판 전용 생산라인을 갖췄다. 이번에 150여억원을 들여 라미나필름 전용 라인 FCL을 신설함으로 경쟁력을 높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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