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주거 취약계층 수해 예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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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는 주거 취약계층 수해 예방 종합대책을 세워 장마철 침수 피해 우려 가구에 대한 선제 대응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침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비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읍·면·동의 관할 팀은 침수 우려 가구를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그에 맞는 주거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시 주거종합지원센터에서는 상시 콜센터를 운영해 쪽방·고시원 등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구가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를 희망하면 입주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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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충남 천안시는 주거 취약계층 수해 예방 종합대책을 세워 장마철 침수 피해 우려 가구에 대한 선제 대응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침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비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읍·면·동의 관할 팀은 침수 우려 가구를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그에 맞는 주거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통장, 자율방재단 등을 활용해 태풍·호우 등 재해 발생 예찰 활동을 강화하며, 기상 상황을 수시 모니터링해 재난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유사시 대피를 지원 할 인적 안전망을 구축한다.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스, 전기안전교육, 수해 예방 교육, 기상 상황 모니터링 방법, 주민대피요령 등 안전교육도 시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 주거종합지원센터에서는 상시 콜센터를 운영해 쪽방·고시원 등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구가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를 희망하면 입주를 지원한다.
화재, 수해 등 재해로 임시 거주지가 필요한 시민에게는 최대 6개월 긴급순환형 임대주택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상순 복지정책과장은 "철저한 대비로 수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안전한 주거권 보장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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