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국전력, 2%대 강세…중장기 실적 개선 전망

오귀환 기자 2023. 7. 1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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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장 초반 한국전력 2% 오르고 있다.

한국전력 실적에 대한 기대감에 투자 심리가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증권가에서는 한국전력 적자 규모가 예상보다 적고, 중장기적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에 대한 목표주가를 2만20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상향하며 "올해 2분기 연결기준 3조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해 적자 기조를 이어갈 것이나 적자 규모는 시장 예상보다 작은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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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장 초반 한국전력 2% 오르고 있다. 한국전력 실적에 대한 기대감에 투자 심리가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서울 중구 한국전력공사 서울본부. /뉴스1

이날 오전 9시 35분 한국전력은 전 거래일보다 400원(2%) 오른 2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한국전력 적자 규모가 예상보다 적고, 중장기적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에 대한 목표주가를 2만20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상향하며 “올해 2분기 연결기준 3조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해 적자 기조를 이어갈 것이나 적자 규모는 시장 예상보다 작은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의 경우 전기요금 인상 효과와 전력 도매가격(SMP·전력 구입 가격) 관련 비용 절감 비용 등을 고려해 연간 영업손실 추정치를 기존 12조6000억원에서 4조8000억원으로 줄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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