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보이스피싱 특별신고 캠페인’ 안내… “사전차단 AI모델 개발”

박수현 기자 2023. 7. 1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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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경찰청이 오는 10월 11일까지 진행하는 '보이스피싱 특별 신고 캠페인'의 안내 문자를 발송한다고 13일 밝혔다.

손영규 SK텔레콤 정보보호담당은 "SK텔레콤은 지난해 '보이스피싱 대응 태스크포스(TF)'를 출범한 이래 AI 및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범죄 행위 특성 파악 및 탐지연구를 강화해 왔다"며 "이번 경찰청 보이스피싱 특별신고 안내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가입자들이 경각심을 갖고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노력에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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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보이스피싱 특별신고 캠페인 안내 문자 예시./SK텔레콤

SK텔레콤은 경찰청이 오는 10월 11일까지 진행하는 ‘보이스피싱 특별 신고 캠페인’의 안내 문자를 발송한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청은 3개월간 ‘전화금융사기 특별 자수·신고 기간’을 운영해 자수자에게는 형의 감경 또는 면제 기회를 주고, 신고를 통해 범인 검거 등에 이바지 한 사람에게는 공적에 따라 최대 1억원의 검거 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가입자를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신고 사례를 공유하고 유사 사례를 목격 시 경찰(112)에 신고하도록 독려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확보하게 될 범죄 관련 번호 등 관련 정보들을 더 많은 가입자들의 보호를 위해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SK텔레콤은 각종 신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고된 문자와 유사한 내용 및 문자를 탐지해 보이스피싱을 사전 차단할 수 있는 보이스피싱 사칭문자 및 전화 탐지 인공지능(AI) 모델 또한 연구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손영규 SK텔레콤 정보보호담당은 “SK텔레콤은 지난해 ‘보이스피싱 대응 태스크포스(TF)’를 출범한 이래 AI 및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범죄 행위 특성 파악 및 탐지연구를 강화해 왔다”며 “이번 경찰청 보이스피싱 특별신고 안내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가입자들이 경각심을 갖고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노력에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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